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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12/22 (2)
이병록의 개발 블로그
1탄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문돌이가 개발자가 되기까지 1탄 보러 가기 문돌이가 개발자가 되기까지 1탄 요약 경제적으로 가정환경이 좋지 않다. 그래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 회계사, 세무사를 준비하려고 했다. 그러나 가정환경상 공부를 못하게 되며, 돈을 벌기 위한 일을 하게 된다. 차선책으로 회계, 세무 관련 자격증을 따다. 그러던 어느 날 책 한 권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부의 추월차선' 돈을 벌고 싶었다. 사업으로 누구나 자기만의 사업을 한 번씩은 꿈꾼다. 계기가 어떻게 됐든 사업 한번 생각 안 해본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사업을 한다는 것에 대한 메리트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시작하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 정도로 어렵고, 토 나오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더 이..
살다 보면 인생에서 여러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 선택이 옳고 그름과 성공과 실패를 떠나 어떤 큰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가보지 않은 길, 그 선택을 하는 건 언제나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수많은 감정이 교차된다. 그러나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다.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나는 왜 개발자를 선택하였으며, 지금은 어떤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 그것에 대해 작성하려고 한다. 왜 개발자의 길을 걸어갔는가? 먼저 나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한다. 세상에 이유 없는 선택이 어디 있겠는가? 외부환경이든 내부 환경이든 내적 갈등이든 어떠한 상황에서 나는 개발자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고, 지금도 걸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쭉 개발자의 길을 걸어갈지 다른 길을 걸어 갈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