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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록의 개발 블로그
이 글 최종 수정일 : 2020-08-05 제목부터 상당히 자극적이다. 문돌이가 엔지니어링, 개발을 넘어 최고 기술 책임자라니.. 요즘 같은 경우 조그마한 기업에 기술 담당자가 있으면 CTO라고 부르지만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진짜 CTO급은 1. 최소 프로그래밍부터 프로덕트 개발까지 10년 이상의 경력을 최소한 쌓고 2. 가지고 있는 도메인 지식도 출중하며 해당 기업의 기술 로드맵을 그리며 3. 기업의 모든 기술 스택을 알고 있는 사람, 아키텍트 4. 기업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 혁신적으로 방향을 뚫을 수 있는 사람 5. 그리고 기업의 high-technology의 정점에 있는 사람 6.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술적으로 녹여낼 수 있는 사람 7. 기업의 문제에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 그런 분이 CT..
최종 수정일 2020-01-26 이 글은 연쇄 창업자들을 위한 글이 아니고 특정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에게만 제한되는 글입니다. 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며 정답이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필자는 경험이 많지 않고 부족하지만, 스타트업의 CTO로 4년을 지냈으며,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스타트업의 CTO로 있었으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니 아쉬웠던 점이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이 창업을 하려고 하는, 경험이 부족한 젊은 친구들이 고려했으면 좋겠다는 부분이며 겪지 않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미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조언하는 좋은 글들은 많으니 CTO의 관점에서 다른 포인트로 접근하여 얘기해보고 싶었습니다. 글을 읽기에 그나마 적합한 사람을 작성해봤습니다. 연쇄 창업..